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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경수의 결혼

이슈드리미 2025. 5. 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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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특집에서 만난 인연, 진정한 사랑으로

출처 : 옥순 SNS

요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별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솔로'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22기 돌싱 특집은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는 솔로' 22기에서 만나 현실에서 법적 부부가 된 옥순과 경수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24년 방영된 '나는 솔로' 22기는 돌싱 특집으로 재혼을 꿈꾸는 이들의 진솔한 만남을 그렸습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최종적으로 세 커플이 탄생했고, 그중 두 커플이 현실에서도 연인 관계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경수와 옥순은 방송 내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솔직한 소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던 커플인데요, 이들의 사랑은 방송 이후에도 깊어져 결국 혼인신고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은 2024년 방영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경수-옥순, 광수-영자, 상철-정희 세 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이 중 광수-영자 커플은 결혼에 성공했으며, 경수-옥순 커플도 2025년 5월 13일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방송 속 옥순과 경수의 러브라인, 오해와 이해를 넘어

출처 : 옥순 SNS

옥순과 경수의 만남은 처음부터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방송 초반, 다대일 데이트와 플러팅 오해 사건 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소통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옥순은 경수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인기남이었던 그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고, 때로는 솔직한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갔고, 결정적으로 두 사람이 손을 잡는 '폭풍 진도'의 순간부터 그들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옥순은 경수에게 "손잡아도 돼요?"라고 먼저 용기 내어 물었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최종 선택의 날, 경수와 옥순은 서로를 선택했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들의 사랑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름(가명) 나이(방송 당시) 직업 자녀 유무
경수 1988년생 외국계 광고회사 미디어 디렉터 딸 1명
옥순 1989년생 전 대학교 일반행정 8급 공무원 자녀 있음

 

방송 이후, 현실 커플로 이어진 사랑

최종 선택 이후 경수는 "오늘부터 1일"이라며 옥순과의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방송 후 진행된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에서 경수는 "열심히 잘 만나고 있다"며 "대전에 연고가 없었는데 많이 가서 지도 없이도 갈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옥순 역시 경수에게 받은 반지를 자랑하며 행복한 연애 중임을 인증했습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달달한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현실 커플로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옥순은 경수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밥 못 먹을까 봐 걱정했다면서, 5분이라도 얼굴 보고 싶다며 왕복 네 시간의 거리를 오가는 당신"이라며 경수의 진심 어린 사랑에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살면서도 자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연애 중 SNS 언팔로우로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경수는 이것이 옥순을 향한 악플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이러한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으며, 결국 법적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2025년 5월, 마침내 혼인신고

연애를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인 2025년 5월 13일, 옥순과 경수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랑 제가 혼인신고를 했다. 앞으로도 함께 알고 싶은 좋은 소식들이 많을 것 같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고, 경수는 "딴 따다단~딴 딴따단 이제 제껍니다"라는 댓글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옥순은 혼인신고 배경에 대해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 남편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다"며 "이 순간에 제가 더 옆에 있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말씀드리고 마음껏 오빠의 편이 되어주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로를 위해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이들의 마음이 혼인신고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로써 옥순과 경수는 나는 솔로 12대 결혼 커플이 되었습니다. 앞서 같은 기수의 광수-영자 커플이 결혼에 성공했으며, 22기 정숙은 10기 상철과 결혼하여 나는 솔로 기수 간 최초의 결혼 커플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22기 돌싱 특집은 놀라운 결혼 성공률을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재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나는 솔로 22기는 2022년 로맨스로 인기를 끌었던 6기보다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경수와 옥순은 방송에서의 인연을 실제 결혼으로 이어가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옥순과 경수의 사랑, 그리고 새로운 시작

방송 당시 옥순은 일반 행정 8급 공무원으로 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이후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SNS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며 한 달에 약 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9년생인 옥순과 1988년생인 경수는 각자 자녀가 있는 재혼 가정을 이루게 되어 새로운 가족으로서의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도 출연하여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경수가 아이를 재우는 모습을 보며 옥순은 "저한테는 진짜 히어로 같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서로의 자녀를 사랑으로 품어주며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재혼 가정의 아름다운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옥순과 경수의 사랑 이야기는 재혼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솔직한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아름다운 사랑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부부로서 함께할 옥순과 경수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