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하늘궁에서 불로유 마신 80대 남성 숨져

mymaeum 2023. 11. 27.

SMALL

허경영 하늘궁에서 불로유 먹고 숨진 80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최근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늘궁에 입소했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이 사건의 배경에는 불로유라는 특이한 우유가 있습니다.

불로유는 하늘궁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일반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얼굴이 프린트된 스티커를 붙이면 완성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5000원에 판매되며, 하늘궁 측은 이를 '보약'이라고 주장하며 다양한 효능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늘궁에 입소했던 80대 남성 A 씨는 평소에 지병이 있어 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들어왔습니다. A 씨는 입소 후 불로유 이외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A 씨의 사망과 불로유와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며, 불로유에 대한 독성 검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허경영 대표와 하늘궁 측은 불로유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하늘궁과 허경영 대표의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불로유에 대한 다양한 주장과 그것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사회적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경영 하늘궁에서 판매하는 불로유

불로유는 허경영 대표가 운영하는 하늘궁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그 제조 방법은 일반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얼굴과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로유는 5000원에 판매되며, 하늘궁 측은 이를 '보약'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로유에 대한 허경영 대표측은 불로유가 보약 중의 보약이며, 사진만으로 우유가 썩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암흑에너지로 현대 난치병이 치유되는 완전식품이며, 모든 병에 적용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불로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진다고 홍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 없이 허경영 대표의 주장만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불로유의 효능이나 안전성 등에 대한 확인된 연구나 검증 결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불로유를 섭취하려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불로유 사건에 대한 허경영 대표 측 주장

허경영 씨와 그의 법률 대표인 법무법인은 사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그들은 "사망한 남성의 배우자가 강남 지역의 유제품 판매점에서 불로유를 구입했으며, 사망한 남성이 아닌 그의 배우자만이 해당 제품을 섭취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망한 남성이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에 머무른 것은 사망 직전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망한 남성이 80대의 고령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허경영 씨는 인터뷰에서 "사망한 남성은 부인과 함께 잠을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이라며, 이 사건은 하늘궁과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불로유를 강제로 판매했다는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그것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그는 "나는 그들에게 불로유를 마시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나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회원들이 스스로 불로유를 실험하고 판매하기 시작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불로유를 마실 것을 권장한 적은 없지만, 불로유를 섭취한 사람들 중에서는 '몸 상태가 개선되었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허경영 씨가 불로유와 사망 사건 사이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